방한 마친 美펠로시 “한·미, 흔들리지 않는 유대 공유”

국제
방한 마친 美펠로시 “한·미, 흔들리지 않는 유대 공유”
  • 입력 : 2022. 08.04(목) 23:45
  • 김부삼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방한 일정을 마친 뒤 트위터를 통해 한국과의 유대를 다시금 강조했다. (사진=펠로시 의장 트위터) 2022.08.04.
[김부삼 기자] 방한 일정을 마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한국과 미국 간 유대를 다시금 강조했다.
펠로시 의장은 4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한국은 수십 년의 우정과 파트너십으로 구축한 흔들리지 않는 유대를 공유한다"라고 밝히고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면담 사진을 게시했다.
펠로시 의장은 "한국 국회의 김 의장과 우리 국가의 안보와 번영, 민주주의를 계속 증진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게 돼 우리 대표단은 영광이었다"라고 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했다.
이번 1박2일의 방한 기간 펠로시 의장은 김진표 국회의장 및 여야 원내대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회담했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는 대신 통화를 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대통령·부통령을 잇는 미국 의전서열 3순위인 펠로시 의장을 홀대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펠로시 의장 입국 당시 국내 의전 인력이 없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 가중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펠로시 의장 측이 순방을 계획하며 윤 대통령과 면담이 가능한지 문의했었다는 입장이다. 휴가와 지방 일정 계획 등 사정을 듣고 면담이 어려운 점을 사전에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과 통화에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및 우크라이나 사태 협력,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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