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클론' 출신 DJ 구준엽(52)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45)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대만매체 '중천오락' 유튜브 채널에는 구준엽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구준엽은 "많은 분이 사랑해줘서 너무 기쁘다"며 "보답하는 의미에서 대만에서도 한국에서도 열심히 하겠다. 한국과 대만의 좋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처음 맞이하는 칠석(음력 7월7일)에 "좋은 레스토랑 가서 밥 먹었다"면서 "밥 먹고 뽀뽀도 한 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에 대해 "나에게 너무 많은 행운을 가져다줬다. 최고의 아내"라면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라고 했다.
구준엽은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쉬시위안과 올해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