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이달 31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추진 목표로 정하고 화재취약시설 사전예방 및 안전 환경조성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은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한 합동점검 및 간담회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불시단속 ▲주거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간부 현장행정 지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및 자체 대응력강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 지역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가족 간 주택 또는 소규모 숙박시설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설치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길 서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