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정영창기자] 과천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안전 교육 내용을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18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어린이집 만3~5세 어린이 580여명은 지난 17일과 18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건강마을 구출 대작전’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과 연계해 진행한 것으로,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었다.

뮤지컬에서는 ▲손 씻기 ▲채소·과일 섭취 ▲골고루 먹기 등의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특히, 이번 식생활 안전 교육은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과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공연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되는 과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

과천/정영창기자 jungyc@sudokwon.com 과천/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