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8.22.

[김부삼 기자] 월요일인 2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2만432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복절 휴일이었던 1주 전보다는 2배 가량 늘었으나 2주 전보다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총 12만4325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4만5026명 대비 7만9299명 늘어난 수치다. 광복절 휴일이던 1주 전 지난 15일(6만8983명)보다는 6만4526명 많고, 2주 전 월요일인 8일(12만5897명)보다 1572명 적은 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3만3720명, 서울 2만2468명, 인천 6388명 등 수도권에서 6만2576명(50.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6만1749명(49.7%)이 발생했다. 대구 7581명, 경남 7457명, 경북 6406명, 충남 5866명, 전북 5396명, 부산 5134명, 전남 4813명, 강원 4167명, 광주 4150명, 대전 4094명, 울산 3369명, 충북 1909명, 제주 1169명, 세종 238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만9046명으로, 8주 만에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