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 전경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왕배푸른숲도서관은 내달 하반기 ‘환경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공공건축물 최초 제로에너지 1등급을 받은 왕배푸른숲도서관은 특화 주제로 ‘환경’을 선정하여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강좌로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드는 엄마>, 아동 강좌로 <왕배푸른숲 생태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드는 엄마>는 버려지는 그림책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체험 강좌이다.

종강 후에도 왕배푸른숲도서관 소속 동아리를 구성하여 관련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왕배푸른숲 생태놀이터>는 도서관 인근의 왕배산 자락에서 자연 놀이 및 생태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동시에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왕배푸른숲도서관 환경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8월 25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환경아카데미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우수환경도서 작가를 초청하여 ‘환경작가특강’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 특화 주제인 ‘환경’과 관련한 정보 제공과 교육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환경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왕배푸른숲도서관으로 문의(031-372-4435)하면 된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