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민호)는 지난 19일 2022년 나눔&동행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 지원사업’은 병원 이용이 잦은 노령층(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시 동행 매니저를 매칭하여 이동 및 진료 접수와 수납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양성 교육은 동행 매니저의 자세, 진료 동행 시 주의사항, 서비스 이용절차, 병원 동행에 대한 실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홍보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조민호 센터장은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8월 말부터 병원동행매니저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8월 29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