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24일 서울 은평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사망했다.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7분께 서울 은평구 역촌동 빌라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발생했는데 4층에 살던 50대 여성이 사망했다. 다른 거주자 4명과 출동 소방관 1명이 연기흡입과 화상 등으로 경상을 입었다.
불은 1개 세대를 완전히 태운 뒤 1시간 가량 지난 오전 1시25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약 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