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하 도센터)는 24일, 도센터에서 진행된 센터협회 대표자회의에서 ‘탄소중립 공동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서약식은 자원봉사 관리자들이 기후변화에 민감성을 가지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으로, 31개 자원봉사센터 390명의 관리자가 동참하여 센터별 실천방안을 서약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남부권역 6개 센터(수원, 안성, 오산, 용인, 평택, 화성)의 공동주관 하에 진행되었다. 남부권역은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자원봉사 실천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도센터는 31개 시군센터를 4개 권역으로 조직하여 지역적 특성에 맞게 공동사업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인 협력과정을 통해 관리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권석필 센터장은 “ ‘탄소중립 공동실천 서약’은 남부권역을 넘어 31개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보였다”며 “공동사업을 통해 경기도 자원봉사와 관리자들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