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1140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외국인이 PCR 검사를 받고 이동 경로를 물어보고 있다. 2022.08.26.

[김부삼 기자] 금요일인 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만693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7만69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8만378명보다 3439명 줄었다.
1주 전인 19일(9만8755명)보다 2만1816명, 2주 전인 12일(10만587명)보다는 2만3648명 적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3만4519명(44.9%)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1만8358명, 서울 1만2572명, 인천 3589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2420명(55.1%)이 확진됐다. 경북 5365명, 대구 5085명, 경남 5068명, 충남 4022명, 전북 3738명, 광주 3330명, 전남 3172명, 강원 2838명, 부산 2768명, 대전 2300명, 울산 2062명, 충북 1451명, 제주 1107명, 세종 114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1140명이었다. 사흘째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위중증 환자는 575명으로 지난 4월26일(613명) 이후 122일 만에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