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1140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8.26.

[김부삼 기자] 토요일인 2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6만886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6만8867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인 7만6939명보다 8072명, 일주일 전 9만4789명보다는 2만5922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경기 1만4853명, 서울 9714명, 인천 4183명 등 수도권에서 2만8750명(41.7%)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117명(58.3%)이 발생했다. 대구 4748명, 경북 5196명, 부산 3219명, 울산 1917명, 경남 4831명, 대전 1958명, 세종 114명, 충남 3501명, 충북 1189명, 광주 3220명, 전남 3045명, 전북 3758명, 강원 2459명, 제주 962명 등이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오는 28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7만명 안팎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5604명으로, 토요일 발표치로는 지난달 30일(8만1971명) 이후 4주 만에 1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