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사진/수도권일보 자료)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가“2022년 추석 명절 대비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집중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명절을 맞아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예방하는 동시에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비용부담 증가를 막고자 점검 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29일 부터 내달 16일 까지 관내 대형마트 13개소를 대상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지갑, 벨트 등), 종합 식품 등 선물세트류 등이다,

점검은 2인 1조로 점검반 현장점검 후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법적 기준치 초과 상품 및 분리배출표시 적정 표기 유무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 부과한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플라스틱 등 무분별한 1회 용품 사용으로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업체와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