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9일, 미래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학부모대표와 함께 하는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DQ교육, IB(국제 바칼로레아)교육 등 생소한 미래 교육에 대한 개념과 고교학점제에 관한 설명이 있었으며, 학부모 대표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학부모들의 여러 교육 관련 제안과 더불어 궁금한 사항에 대한 것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학생·학부모·교사의 활발한 소통구조, 교복은행, 플로깅캠페인, 녹색장터를 통한 재활용 등 단위학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배우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김진만 교육장은“네비게이션이 우리를 목적지로 데려다 주는 것처럼,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가고 싶은 목적지를 갈 수 있도록 정확히 알려주는 교육행정을 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다”라고 하면서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학부모님들과 소통·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