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9.01.

[김부삼 기자] 목요일인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6만59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6만5948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 목요일 8만378명보다 1만4430명 줄었다. 최근 동시간 확진 규모는 지난달 29일 9만6867명부터 30일 8만4281명, 31일 7만1537명에 이어 이날 6만5948명까지 사흘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 경기 1만6468명, 서울 1만809명, 인천 3429명 등 수도권에서 3만706명(46.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5242명(53.4%)이 나왔다.
대구 4714명, 경북 4700명, 경남 3871명 ,충남 3551명, 전북 3128명, 광주 2500명, 강원 2495명, 전남 2390명, 부산 2266명, 대전 2140명, 울산 1461명, 충북 1247명, 제주 687명, 세종 9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1573명으로, 전날 10만3961명 대비 2만2388명(21.5%) 줄어들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