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7일 솔가람아트홀에서 기획공연 ‘강기성 객원지휘자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합창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강기성 지휘자를 초빙해 파주시립합창단과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합창의 여러 장르를 통해 합창음악의 미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강기성 지휘자는 현대합창곡 ‘Ubi Caritas’, ‘악마의 유혹’, ‘Lamentations of Jeremiah’를 비롯해 ‘세곡의 마드리갈’, ‘사랑의 노래’ 등의 프로그램을 지휘하고, 2부 공연에서는 미니 뮤지컬곡과 즐거운 노래로 새로운 연주와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선착으로 예매해야 하며,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pajuutc.or.kr)를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고,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시민에게 새롭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객원지휘자와 파주시립합창단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또 다른 매력의 합창 연주를 기대하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성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지휘전공 교수와 서울바로크싱어즈 등 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