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라이브 클럽데이'의 하나로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공연하는 '너드 커넥션'. 2022.07.27. (사진 = 라이브 클럽 데이 인스타그랩 캡처

[김부삼 기자] 대세 밴드 '너드 커넥션'이 전국구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5일 소속사 유어썸머에 따르면, 너드커넥션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전국 투어 '슈퍼노바!' 추가 공연을 연다. 17일 같은 장소에서 여는 공연이 추가된 데 힘 입었다.
최근 마니아 팬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너드커넥션은 지난 6월 부산과 지난달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지금 돌고 있는 '슈퍼노바!' 투어 타이틀은 너드커넥션이 자신들의 정규 1집에 수록된 동명 곡에서 영감을 얻었다. "흩뿌려져 있는 우리의 에너지를 한데 모아 뜨거운 열기로 폭발시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너드커넥션 멤버들은 "투어 콘서트가 이어질 수록 우리가 함께 점화한 불길이 점점 활활 타오르고 있다. 이 에너지를 차곡차곡 모아 어디에선가 폭발시킬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 18일 추가 공연 예매는 이날 오후 8시 예스24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선 오는 6일 오후 12시에 발매하는 새 싱글 '파블로'를 처음 선보인다.
너드 커네션은 해외 진출도 가속화한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 2022'에 선정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음악 마켓 '리퍼반 페스티벌(Reeperbahn Festival)'에 출연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