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 새마을회(회장 김경선)는 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한가위를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 신경재 파주시새마을협의회장, 김명자 새마을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쌀 10kg 350포, 김 350개(1,300만원 상당)를 배부했으며, ‘파주에너지서비스(주)’에서도 이번 행사에 300만원을 후원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읍면동으로 배부한 사랑의 쌀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가구에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갖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파주시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이웃사랑 나눔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