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 2022.09.05. (사진=tvN 제공)

[김부삼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김민재, 김향기가 궁궐에서 잠입 수사를 펼친다.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에서는 폭풍 전야의 잠입 수사를 펼치는 유세풍(김민재 분), 서은우(김향기 분), 계지한(김상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계수의원'을 찾은 임금(오경주 분)은 유세풍에게 선왕(안내상 분)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는 궁녀 월(박세현 분)을 살리라고 당부한다. 임금을 마주친 유세풍은 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휩싸인다. 또 그는 '그날'의 사건 이후 궁궐로 돌아온 것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서은우는 궁녀로 변장해 유세풍과 함께 위험천만한 궁궐에서 진실 추적에 나선다. 하지만 궁녀 월의 죽음과 함께 선왕 죽음에 대한 실마리도 끊어진 상황. 두 사람이 판을 뒤집을 결정적 증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계수마을은 임순만(김형묵 분)에 의해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는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딱 한 모금만 피울 아부용'을 달라고 애원하는 백성들과 이유 모를 병증에 시달리는 환자로 뒤숭숭한 계수의원의 모습이 담겼다. 유세풍과 서은우가 떠난 소락현에 위기가 찾아온 것.
제작진은 "선왕 죽음을 둘러싼 탐욕의 민낯이 무엇일지, 유세풍과 서은우가 떠난 소락현에 어떤 위기가 드리워졌을지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