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10전비’)은 지난 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원·화성시에 위치한 4개 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지역 주민센터에 감찰안전실장 등 3명이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면 주민센터에서 인근 지역 40가구에 각각 쌀, 마스크, 3단 자동우산 등을 전달하는 한편,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부대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문품 전달을 진행한 감찰안전실 민원담당 황유경 주무관은 “부대의 이번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부대 인근 주민들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비행단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전비는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비롯하여 수해 피해복구 대민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