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오른쪽)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안산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박순자 전 의원 제공)

[안산/임홍순 기자] 박순자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를 만나 안산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박순자 전 의원은 전날 정부종합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제1기 신도시 재건축 계획에 안산시 포함 ▲GTX-C 노선 조기 착공 ▲신안산선 노선 연장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재정지원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임시사용 등을 건의했다.
또, 폭우와 태풍 피해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박 전 의원은 현역 시절 신안산선 개통 및 조기 착공을 주도하고, 초지동∙중앙동 재건축 사업을 이끌어내는 등 안산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박순자 전 의원은 "안산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새로운 정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안산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제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서정현 경기도의원, 이대구∙김유숙 안산시의원도 참석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