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 날인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2.09.09

[김부삼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24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3만24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만3439명보다 2만979명, 일주일 전 6만3003명보다 3만543명 각각 줄었다. 추석 연휴 영향을 받아 감소폭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경기 6798명, 서울 4966명, 인천 1848명 등 수도권에서 1만3612명(41.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8848명(58.1%)이 나왔다.
경북 2920명, 경남 2431명, 전북 1850명, 대구 1788명, 충남 1626명, 광주 1550명, 강원 1458명, 전남 1221명, 대전 854명, 충북 825명, 울산 802명, 부산 800명, 제주 672명, 세종 51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9410명으로 전날(7만2646명) 대비 3236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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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