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이 추석 연휴 첫 날인 9일 헬기를 타고 고속도로 등 귀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제공) 2022.09.09.

[김부삼 기자] 추석 당일인 10일 토요일 오후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는 점차 해소되고 있다. 다만 귀경길 정체는 익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귀성길 고속도로는 정체가 해소되며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귀경길 정체는 빠르면 자정, 늦으면 익일 오전 2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길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오후 11시,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는 자정,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는 익일 오전 2시까지 흐름이 답답하겠다.
오후 8시40분 기준 일부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회덕분기점~죽암휴게소 부근 9㎞ 구간,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 부근 4㎞ 구간, 천안~안성분기점 부근 26㎞ 구간, 안성분기점 부근~남사 부근 4㎞ 구간, 달래내 부근~반포 8㎞ 구간 정체다. 부산방향으로는 한남~서초 5㎞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3㎞ 구간,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7㎞ 구간, 매송휴게소 부근~용담터널 4㎞ 구간, 광명역~금천 6㎞ 구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덕평 부근~용인휴게소 11㎞ 구간, 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덕소삼패~강일 4㎞ 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서청주~서청주 부근 3㎞ 구간, 증평~진천터미널 부근 3㎞ 구간 일죽 부근 5㎞ 구간, 경기광주분기점 부근~중부1터널 부근 12㎞ 구간 정체다.
오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10분이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