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논산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철도를 통한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옥마을영화제 여행상품'을 13일부터 판매한다.
논산행 왕복 열차(10월 6~10일)와 셔틀버스, 영화제 굿즈 구매교환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지에서 ▲영화관람 ▲감독과의 대화 ▲영화주제 관련 체험 ▲젓갈시즈닝 팝콘 등 로컬푸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첫 개최되는 논산 한옥마을 영화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논산 한옥마을에서 진행되며 이달에는 매주 금요일에 사전행사가 열린다. 예약 및 문의는 레츠코레일 누리집 또는 대전역 여행센터로 하면 된다.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철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며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손잡고 고객들이 철도 여행을 하면서 우수한 지역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