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3981명을 기록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들이 검사 전 손 소독을 하고 있다. 2022.09.14.

[김부삼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첫 수요일인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5만70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5만755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7만7936명보다 2만379명 감소했다. 1주 전인 지난 7일의 5만9183명보다 1626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2만6853명(46.7%)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1만4065명, 서울 9534명, 인천 3254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다 합해 3만704명(53.3%)이 집계됐다. 경북 4767명, 경남 3744명, 대구 3542명, 충남 3199명, 전북 2750명, 강원 2638명, 광주 2160명, 전남 1756명, 부산 1685명, 충북 1370명, 울산 1334명, 대전 1203명, 제주 436명, 세종 120명 순이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오는 15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3891명이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