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지난 13일 서영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2학기 개강을 맞아 교내 성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 및 불법 촬영 합동점검을 했다.

합동점검은 파주서 여성청소년과, 파주시 여성가족과, 서영대 총학생회 등 15명이 교내 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불법촬영카메라의 경우 육안 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현재 파주서에서 사용 중인 전파탐지기, 무선IP탐지기를 이용해 초소형‧위장형 카메라 등을 감지한 후, 이상 발견 시 적외선 탐지기를 통해 불법촬영카메라를 찾아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파주경찰서장은 “대학가를 비롯한 지역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하는 등 성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