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79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요일 기준 10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김부삼 기자] 화요일인 20일 오후 6시까지 최소 3만259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599명이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추석 연휴 이후 첫 평일이었던 일주일 전 화요일(7만7936명)보다 4만5337명 줄었고, 전날(4만396명)보다도 7797명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만6578명(50.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8819명, 서울 5927명, 인천 183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021명(49.1%)이 확진됐다. 경북 2529명, 대구 1912명, 경남 1705명, 충남 1561명, 전북 1499명, 강원 1344명, 광주 1290명, 전남 897명, 부산 780명, 울산 737명, 대전 732명, 충북 699명, 제주 289명, 세종 47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오는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7917명으로, 화요일 기준 4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