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 'TV아사히 드림 페스티벌 2022'에서 공연했다.(사진=TV아사히 제공)

[김부삼 기자]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 'TV아사히 드림 페스티벌 2022'에서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2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쥬는 지난 23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TV아사히 드림 페스티벌 2022' 공연에 첫날 헤드라이너(공연에서 가장 주목받는 출연자)로 참가했다. 공연에서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 '테이크 어 픽처(Take a picture)' 등 11곡을 선보였다.
같은 날 음악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스페셜 방송에 드림 페스티벌 현장이 생중계됐다. '클랩 클랩(CLAP CLAP)'과 '팝핀 셰이킨(Poppin' Shakin)'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니쥬는 일본 7개 도시 16회 공연의 첫 번째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 라이트 잇 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후쿠오카·홋카이도·미야기·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최근 도쿄·오사카에서 첫 돔 공연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 번 잇 업' 소식을 발표했다. 정식 데뷔 1년11개월 만에 돔 공연을 확정하면서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 돔 입성 기록을 세웠다.
니쥬는 일본에서 JYP 엔터테인먼트·소니 뮤직 재팬 공동 기획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결정한 9인조 걸그룹이다. 2020년 여름 프리 데뷔해 같은 해 12월2일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정식 데뷔했다.
니쥬는 다음 달 4~5일 고베를 시작으로 11월 12~13일 도쿄, 12월 17~18일 오사카에서 돔 공연으로 팬과 만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