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발의 총성…정성화·양준모·민우혁, 뮤지컬 ‘영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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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발의 총성…정성화·양준모·민우혁, 뮤지컬 ‘영웅’ 출연
  • 입력 : 2022. 09.29(목) 17:32
  • 김부삼 기자
▲뮤지컬 '영웅' 캐스팅. (사진=에이콤 제공)
[김부삼 기자] 배우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이 뮤지컬 '영웅'에 출연한다.
아홉번째 시즌을 맞은 '영웅'은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 2009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됐다. 안중근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적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항일과 애국의 상징, 독립운동가 '안중근' 역에는 배우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이 캐스팅됐다. 2009년 초연부터 2019년 10주년 기념공연까지 일곱번의 시즌에 참여한 정성화는 안중근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아왔다. 2010년부터 오랜시간 안중근을 연기해온 양준모도 한층 더 완성된 캐릭터로 돌아올 예정이다. 민우혁은 이번 시즌 안중근 역의 새 얼굴로 함께한다.
안중근과 대척점에 서 있는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김도형, 서영주, 최민철이 이름을 올렸다. 김도형은 2014년부터 다섯 번째로 참여한다. 서영주와 최민철은 이번에 새롭게 합류했다.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로 뜨거운 조국애를 가진 인물 '설희' 역에는 정재은과 린지가 낙점됐다.
또 안중근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지 '우덕순' 역에는 윤석원과 김늘봄, 안중근의 의리 있는 동지 '조도선' 역에는 최종선과 김재현이 함께한다. 의거 동지 중 가장 어리지만 어른스럽고 패기 넘치는 '유동하' 역에는 김도현과 임규형이 새롭게 함께한다.
웃음 넉넉한 안중근의 친구 '왕웨이' 역은 황이건, 독립군과 안중근을 돕는 밝고 쾌활한 소녀 '링링' 역은 윤진솔과 오윤서가 맡는다. 안중근의 후견인이자 독립운동가 '최재형' 역은 장기용, 조정근이 다시 한번 나선다.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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