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트로트가수 장민호가 '골프왕' 시즌4로 돌아온다.
30일 TV조선에 따르면, 장민호는 예능물 '골프왕4'에 출연한다. 올 겨울 방송하는 오디션 '미스터트롯2' 심사위원으로 나서는데, 골프왕4로 먼저 시청자를 만난다. 장민호는 "왜 시즌 1~4까지 살아남았는지 보여주겠다"며 "골프를 하면 약이 오르는데, 극복하고 싶다"고 했다.
기존 멤버인 개그맨 김국진과 양세형도 힘을 싣는다. 프로골퍼 박진이를 비롯해 아나운서 박선영, 조충현,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합류한다.
골프왕 시즌1~3(2021~2022)는 멤버들이 한 팀이 돼 게스트를 상대했다. 시즌4는 '김국진의 후계자 오디션'이라는 콘셉트로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박진이가 멤버들의 실력을 평가, 연예계 골프왕인 김국진의 최종 후계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