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일 교육지원청 수리홀에서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는 지난해 8월 시행된‘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에 의거하여 군포의왕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자문하기 위해 구성됐다.

직업교육협의회 회원으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 임선순 교육과장을 비롯하여 군포시장, 군포시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군포상공회의소 회장과 의원, 군포시 진로체험지원센터 팀장, 지역 기업 대표, 경기폴리텍고, 군포e비즈니스고 교장, 관내 학부모 대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정책과 장학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협의회에는 회원 13명과 참관인 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개회 선언,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회장 선출, 군포의왕 직업계고 현황 및 현안 공유, 자유 토론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의왕 직업계고 현안인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중점으로 신입생 충원율, 졸업 단계 취업률 제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 유관기관 협력 활성화, 교육생태계 구축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앞으로의 군포의왕 직업교육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은광 교육장은 “군포의왕 직업계고인 경기폴리텍고와 군포e비즈니스고에 다니는 학생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속에서 인류에 기여하는 국제적 기술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배움을 누리고 학생 모집에 걱정 없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하여 학생 성장 맞춤형으로 배움이 즐거운 직업계고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관·산·학이 협력하여 직업교육 활성화 및 특성화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