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젓갈축제 포스터. 논산시

[김부삼 기자] 맛깔 난 '강경젓갈'과 달콤한 '상월고구마'의 매력이 어우러진 ‘2022년 강경젓갈축제가 12일 막을 열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강경젓갈축제는 젓갈과 고구마를 모두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찾는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개막일에는 젓갈놀이마당에서 젓갈 캐릭터 거리 퍼포먼스 인형극, 충청도 웃다리풍장 인형극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돋구고 가마솥 햅쌀밥과 고구마젓갈 시식회도 열린다. 또한 개막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16일까지 펼쳐진다.
13일은 ‘상월고구마의 날’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퍼포먼스, 상월면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풍물 공연 등이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오후 7시부터 강경포구 유랑극장 ‘젓갈과 고구마의 만남’이 찾는 이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맛깔젓 손맛 큰 잔치가 벌어져 관광객의 구미를 자극하며, 딸기발효와 젓갈 상차림을 주제로 한 궁중다례가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 인기 프로그램인 젓갈김치담그기를 비롯해 맛깔젓담그기, 고구마 맛깔 체험 등의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강경맛깔젓TV’를 통해 개막 행사 등을 비롯한 실시간 현장 영상과 관련 콘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