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1만5476명 발생한 11일 서울 중구보건소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2.10.11.

[김부삼 기자] 한글날 연휴 이후 첫 평일인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507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500만명을 넘어섰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만507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502만31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만2797명보다 1만2275명(95.9%) 증가했고, 일주일 전 2만8969명보다는 3897명(13.5%) 감소한 수치다.
전날은 공휴일로 검사량이 감소해 확진자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5483명, 경기 7446명, 인천 1329명 등 1만4258명(56.9%)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확진자 1만814명(43.1%)이 발생했다. 대구 1298명, 경북 1475명, 부산 1203명, 울산 542명, 경남 1158명, 대전 659명, 세종 29명, 충남 865명, 충북 426명, 광주 540명, 전남 580명, 전북 882명, 강원 1032명, 제주 12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2만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5476명이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석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