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127 '제니퍼 허드슨쇼(The Jennifer Hudson Show)' 방송 캡처. 2022.10.12.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부삼 기자]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쇼(The Jennifer Hudson Show)'에 출연했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전날 '제니퍼 허드슨쇼'에 출연해 정규 4집 타이틀곡 '질주(2 Baddies)' 무대를 선보였다.
호스트인 제니퍼 허드슨은 "K팝 슈퍼스타 NCT 127이 왔다. 이들이 보여줄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신곡 '질주' 무대가 지금부터 시작된다"라고 NCT 127을 소개했다. 이들의 무대와 함께 방청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함께 춤을 추고, 열렬한 환호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제니퍼 허드슨은 "정말 어메이징한 무대였다. 믿기지 않을 만큼 굉장하다"고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제니퍼 허스슨이 "NCT 127을 향한 팬들의 엄청난 사랑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출연 소감을 묻자, 이들은 "백스테이지에서부터 팬분들의 큰 함성소리를 들으며 준비했다. 늘 큰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3일 미국 뉴어크의 프로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