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 출신 방송인 강소연이 '골때녀'에 합류한다.
12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최하위팀 출연 정지'라는 역대급 패널티 적용으로 한층 더 치열해진 챌린지리그의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8연패의 'FC아나콘다'와 원조 챔피언에서 한순간에 챌린지리그로 강등된 'FC불나방'의 맞대결이다.
이날 두 팀은 경기 승리를 위해 새 단장을 마친다. 'FC불나방'의 현영민 감독은 팀의 몰락을 막고 슈퍼리그 진출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무조건 승리를 다짐한다. 특히, 멤버들의 공격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슈팅 훈련에 힘을 쏟았다.
또, 홍수아와 박가령의 투입으로 연령대가 한층 낮아진 'FC불나방'은 강소연이라는 또 다른 젊은 피를 수혈한다. 그의 역대급 피지컬과 파워에 멤버들은 물론 현영민 감독까지 입을 다물지 못한다.
'FC아나콘다'는 슈퍼리그 우승팀 감독인 조재진 감독을 새 사령관으로 맞이하면서 체력 증진과 빌드업 축구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운다. 이어 'FC아나콘다'에도 8연패 탈출을 도와줄 지원군이 등장한다. 뉴 멤버가 공격수로 변신한 노윤주의 빈자리를 대신해 수문장 자리에 앉을 예정이다. 남다른 운동 실력을 겸비한 뉴 멤버의 등장에 기존 멤버들의 사기도 함께 오른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