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훅' 신청자 모집. (사진=IHQ 제공)

[김부삼 기자] 채널 IHQ가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와 손잡고 서바이벌 오디션 '방과훅'을 론칭한다.
'방과훅'은 종합격투기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챔피언을 가려보는 프로그램이다. 개그계 종합격투기 전도사인 윤형빈이 MC를, 플라이급 로드FC 이정현 선수와 루키 로드FC 진성훈 선수가 심판·현장 멘토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방과훅'은 신청자를 모집한다. 만 15~18세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와 로드FC 유튜브 채널에 안내된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 이후 사전 인터뷰를 거쳐 최종 출전자를 결정, 이들을 대상으로 전국 예선을 거쳐 각 지역에서 선발한 1위 8인을 대상으로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로드FC 및 로드FC와 협력 관계인 일본 라이진FF 등 해외 단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IHQ는 "로드FC의 전문적인 시스템과 의료진 등 안전장치를 모두 마련했다. 고등학생들에게 강한 스포츠 정신을 심어주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과훅'은 오는 12월 IHQ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와 로드FC 유튜브 채널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