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사진=(주)글로벌컨텐츠 제공)

[김부삼 기자] 뮤지컬 '삼총사'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비욘드보더'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다.
오는 18일부터 12월3일까지 공연 중 30여 회차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글로벌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다국적 자막 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아낸다.
삼총사의 리더인 아토스 역으로 신성우, 이건명, 김형균이 출연한다. 유쾌한 로맨티스트 아라미스 역은 김준현과 김신의, 김현수, 화끈한 바다 사나이 포르토스 역은 김법래와 장대웅이 맡았다.
마지막 삼총사의 멤버로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정의로운 쾌남 달타냥 역은 정욱진, 최민우, 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 '아스트로' 라키, 'DKZ' 경윤과 민규가 번갈아 연기한다. 11월6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 후 부산, 대전 등을 찾는다.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 예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티켓 구매는 비욘드보더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