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20세기 소녀' 주연 배우 김유정과 변우석이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이날 김유정은 '놀토 찐팬'답게 첫시도부터 완벽한 받아쓰기 실력을 예고했다. 남다른 모창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엉뚱한 반전 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변우석은 우월한 기럭지와 달리 김동현을 능가하는 부족한 받쓰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7시 30분 방송.
'20세기 소녀'는 '나보라'(김유정 분)가 절친 '연두'(노윤서 분)의 첫사랑을 위해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오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유정은 우정이 가장 소중했던 소녀 '나보라' 역으로 열연한다. 친구 연두가 이름만 아는 남자에게 심장을 뺏기자 사랑의 큐피트가 될 것을 다짐한다.
그는 연두가 짝사랑하는 '백현진'(박정우 분)이 좋아하는 운동부터 삐삐번호까지 수집한다. 더 많은 정보를 위해 현진과 붙어 다니는 '풍운호'(변우석 분)와 친해진다.
변우석은 백현진의 절친 방송부 '풍운호'로 분했다. 보라의 집중 공략 대상이자,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상대다.
'20세기 소녀'는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휩쓸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방우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1일 공개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