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 연수구가족센터(센터장 주영신)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인천 문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다(多)어울림페스티벌 ’연수네 가족운동회‘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제4회 다(多)어울림페스티벌은 가족운동회를 주제로 인천지역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가족 운동회와 다문화체험부스 그리고 경품추첨까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기로 마련됐다.

다(多)어울림페스티벌 가족운동회에 참여한 가족대표 김호연은 “그동안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힘들었지만, 연수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족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와 어른, 다양한 가족이 게임을 즐기고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다(多)어울림페스티벌 참여 소감을 전하였다.

주영신 센터장은 “화창한 가을 하늘이 펼쳐진 좋은날 다(多)어울림페스티벌 ‘연수네 가족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연수네 가족운동회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오늘 만큼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뛰고, 달기고,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