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메인포스터. 2022.10.18.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김부삼 기자] '일당백집사'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다.
'일당백집사'는 생전에 못다 이룬, 혹은 남겨진 사람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고인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이혜리는 "백동주가 만나는 망자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법한 현실적인 이야기다. 그 속에 감동과 울림이 있다"고 전했다. 이준영 역시 "촬영하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런 감정들이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으로 안착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혜리와 이준영의 달콤살벌한 케미스트리도 극에 재미를 더한다. 극 중 이혜리가 맡은 '백동주'는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풀지 않으면 '운빨 1도' 없는 하루를 버텨내야 하는 인물이다. 이준영이 분한 '김집사'는 세상 하찮은 일도 고객이 원하면 어디든 달려간다. 이혜리는 "악연으로 시작하지만, 백동주와 김집사가 앞으로 어떻게 한 팀이 될지 기대해 달라"며 "로맨스는 물론 휴머니즘까지 담은 '일당백집사'로 훈훈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혜리·이준영 외에도 이규한, 송덕호, 태인호, 오대환 등 조연 군단도 극 전개에 힘을 더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