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기자 ]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36-2번지 계획관리지역·성장관리계획지역에 T테크가 공장을 증설하면서 공장배치법 등을 교묘히 악용 건축중에 있다(본보 9월23일자)는 보도와 관련 이른 새벽녘부터 공장터파기·공사차량 등의 좁은 이면도로를 다니고 있어 이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격고 있다.

19일 시와 주민들에게 따르면 초월읍 대쌍령리 36-2번지에 T테크가 대지면적(2,315.70㎡, 지하 1층,지상4층)규모로 지난 2월 공장증설 허가를 받고 신축중에 있다.

T테크가 공장을 증설하면서 이른 새벽부터 좁은 이면도로에 공사차량 등의 통행으로 소음·분진은 물론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골목 이면도로(3~4m)에는 공사 차량의 통행으로 차량교차 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방지시설 등도 갖추지 않고 공사를 하는 바람에 소음·분진 등에도 이웃주민들이 불편을 격고 있다.

주민 감모씨(56. 대쌍령리)는 “아침일찍부터 공사장에서 나온 소음.분진 등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 행정당국에 여러번 신고 했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청의 한관계자는 “공사장의 소음·분진 공사차량의 통행으로 주민들이 불편은 겪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현장 조사 후 시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