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원 하종대 신임 원장 (사진= KTV 제공)

[김부삼 기자] "알리고, 높이고, 즐기고'라는 '3고'를 KTV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한국정책방송원 하종대(57)원장이 20일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부 정책을 수혜 대상자 전원이 접하고 활용할 때까지 알리고, 국민의 자긍심은 높이고, 재미도 있어서 즐겁게 보는 방송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KTV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방송 채널이다. 1961년 대한뉴스와 문화영화를 제작하는 국립영화제작소로 출범한 뒤 1995년 케이블 TV 공공채널로 개국했다.
하 원장은 "KTV는 정부의 정책을 올바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국민에게 알리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새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를 기반으로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며,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전달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