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이 뚝 떨어진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난방기기가 켜져 있다. 2022.10.18.

[김부삼 기자] 토요일인 22일 전국에서 최소 1만97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구를 뺀 16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만97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2만1334명 대비 1619명 줄었다. 1주 전 토요일인 15일(1만6713명)보다는 3002명 늘었다.
오후 6시 기준 전주 대비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 이후 사흘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경기 5779명, 서울 4411명, 인천 1028명 등 수도권에서 1만1218명(56.9%)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최소 8497명(43.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1600명, 경남 950명, 전북 855명, 강원 834명, 부산 823명, 충남 691명, 광주 610명, 대전 590명, 전남 566명, 울산 536명, 충북 305명, 제주 118명, 세종 19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오는 23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6906명으로 1주 전보다 4074명 늘었다. 유행 재확산 기로에 있다는 우려 속 전주 대비 확진자 수 증가세가 이틀 연속 이어졌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