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선 WEMIX챔피언십with와우매니지먼트그룹SBSGolf 2R 3번홀 티샷. 2022.10.22.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김부삼 기자] 한진선(25·카카오VX)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에 다가섰다.
한진선은 22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골프(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적어내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진선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아냈고 보기는 1개 범했다.
2017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한진선은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정규 투어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에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고향이 강원 속초인 한진선은 강원 정선군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한 데 이어 강원에서 통산 2승을 올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다솜(23)이 중간 합계 6언더파로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5언더파 공동 3위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가영을 비롯해 김우정, 유효주, 이지현3, 박도영, 송가은, 박현경, 임희정, 나희원 등이다.
'가을 여왕' 김수지는 4언더파로 이예원, 박지영과 함께 공동 12위다. 유해란은 1언더파 공동 31위, 정윤지는 1오버파 44위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