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유부남 100명과 바람을 피운 영국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2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쇼킹받는 차트'에서 '바람피다 피바람'이란 차트에서 5위에 랭크된 한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국의 기네스 리라는 여성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출장이 잦았던 그의 남편은 가는 나라마다 여성을 바꿔 사귀며 불륜을 일삼았던 것. 또한 바람을 들킨 후에도 남자가 사업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는 뻔뻔한 태도로 기네스를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복수를 결심한 기네스는 남편보다 더 많은 불륜을 저지르겠다며 유부남 100명과 바람피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기혼자를 위한 데이트 사이트에 가입했고, 그곳에서 만난 유부남들과 국적을 초월한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네스의 불륜은 남편이 암으로 사망한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싱글이 된 기네스가 자신을 '자유 계약 선수'라고 일컬으며 더 많은 유부남을 만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한편, 배성재는 스토리 초반 바람을 들킨 남편의 당당한 태도에 "바로 무릎을 꿇어도 용서가 될까 말까인데 입이 열려있다고 그냥 말을 내뱉는다"라며 강하게 분노한다. 그러나 남편의 죽음 후에도 계속되는 기네스의 행각에 "부창부수"라며 황당해 한다. 유튜버 이승국도 "K-드라마가 충분히 자극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다"라며 실소를 터뜨린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