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왼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을 방문해 차세대복지시스템 '행복이음' 오류 관련 업무처리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김부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오전 '차세대 시스템 안정화 추진단' 일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6일 개통된 차세대 시스템은 한 달간 10만건에 달하는 오류가 발생해 각종 복지수당 지급과 임대주택 발표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 장관은 10월 정기급여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정기급여는 매달 20일 1차로 생계급여·주거급여 등 30종이, 25일 2차로 기초연금 등 7종이 지급된다.
조 장관은 1차 정기급여 지급 현황을 보고받은 후, 미지급된 급여는 월말까지 이뤄지는 추가지급 기간 동안 수기지급 등 방법으로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2차 정기급여일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