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이수시스템이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에 필수적인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24일 이수시스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와 업무 효율화에 유용한 '스마트앤세이프티(Smart&Safety)'와 '비즈피티티(BizPTT)' 2종이다.
Smart & Safety는 5G·LTE 통신망과 최신의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스마트 워치, 스마트폰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연동이 가능한 현장 상황 공유·영상통화 솔루션이다. 솔루션의 대표 하드웨어인 '스마트 안전조끼'에는 전후면에 FULL HD 카메라가 부착돼 기존 CCTV 모니터링에만 의존하던 건설 현장의 한계를 개선했다.
BizPTT는 건설 현장에서 별도 무전기 단말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통신 거리 제약 없는 음성·영상 무전이 가능하게 만든 서비스다. 사용자 수나 고객사의 환경에 따라 그에 맞는 구축형 혹은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어디서나 원활한 무전 통신을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수시스템 관계자는 "최근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상 협업 기능을 통해 실시간 업무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한층 중요하다"며 "다년 간 많은 산업분야에서 확보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관리 및 협업,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IoT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