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기념 MD를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12시 위버스샵을 통해 블랙핑크 월드투어 기념 MD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블랙핑크 투어 MD는 콘서트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했지만 전 세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온라인으로도 판매 창구를 확대했다. 콘셉트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블랙핑크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품에는 클리어백, 리유저블 가방, 가사 카드 및 포토카드 세트, 티셔츠 등 기본 20여 종에 다양한 옵션까지 더해 총 40여 종이 포함됐다. 아울러 네 멤버의 이목구비와 특징을 살려 제작된 블랙핑크 캐릭터 제품도 눈길을 끈다.
YG 측은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블랙핑크 멤버들의 의사가 반영된 제품들"이라며 "오는 11월 초 오프라인에서도 판매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5, 16일 개최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이들은 북미로 향해 7개 도시 14회 공연을 선보인 뒤 12월까지 유럽의 7개 도시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