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북부‧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시흥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시흥시 노인학대예방전담경찰관(APO)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하였으며,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보급했다. 또 학대피해가정을 위한 모금함 설치 등 학대받는 어르신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한 점을 인정 받았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서부지역 7개 시(부천, 시흥, 광명, 의왕, 과천, 안양, 군포)을 관할하고 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북부경찰서로부터 노인학대예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평소 지역사회 치안유지와 노인학대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감사장을 수여받게 됐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과 협업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에 도움을 드렸던 결과로 수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 및 도민의 안전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북부지역 7개 시·군(의정부, 남양주, 가평, 포천, 양주, 구리, 하남)을 관할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소속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1577-1389)운영, 긴급출동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