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은 경기도 59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당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여주시 한 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광주시을/국회의원), 이재휘사무처장, 당직자를 비롯한 100여 명의 사무국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당무에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지역 최전선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연달아 치르느라 고생한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찾아가는 경기도당 서비스센터로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른 지역위원회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사명감과 애당심을 높여 조직을 강화하는 등 2024년 총선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프로세스 구성을 위해 마련했다.

또, 참가자들을 위해 ▲정당과 강령에 기초한 정세인식(정봉부 도당 교육연수국장) ▲비상하는 인생(장성철 경영학박사) ▲지역위원회 실무교육 등 여러 강의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지역 사무국장은 “경기도당이 서비스센터를 자처하고 지역을 더 세심히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금처럼 지역 차원에서 올라가는 건의와 의견을 경청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을 마무리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야당탄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