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욱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최선 강조./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최혜욱 관장, 이하 복지관)은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사회참여활동(문화활동)으로 직원 및 생활지원사 52명 대상자 102명 총 154명 참석 문화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회참여활동으로 이동수단의 부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영화관람을 진행하는등 생활지원사가 대상자를 동반하여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를 관람했다.

한 어르신께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 내 생애 처음이다”라고 말씀하셨으며 영화가 시작되어 관람하는 중간중간 눈물을 흘리기도 하시고 영화가 끝난 후에는 “영화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라고 말씀하시며 “영화관도 데려와 맛있는 것도 주고 우리 선생님 항상 나 때문에 고생하는데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최혜욱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 ·건강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고, 사회성 및 신체적, 정서적 문화활동을 계획하고자 한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